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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08 10:39
    다크 나이트를 보았습니다. 배트맨, 조커 모두 현실 세계에 실제하는 것 같이 잘 그려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혼돈과 파괴가 목적인 범죄자 조커와 배트맨, 경찰, 검찰이 맞붙는 묵직한 드라마입니다. 군데군데 힘들게 찍었을 액션장면들이 있기는 하지만 액션장면만 기대하고 본다면 오히려 조금 심심할수도 있겠네요. 영화를 보고나서도 아직까지 생각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고 혹시 서면 IMAX에 IMAX 필름으로 상영한다면 다시 한번 더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보았는데 생각보다 시각적으로 잔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커의 잔인함과 어두움이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는 천천히 이야기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함께 본 것에 대한 후회는 들지 않더군요.

    다음은 영화를 보고 다서 든 정리되지 않은 여러가지 생각들과 사실들... 당연히 많은 줄거리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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