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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15:11
[자전거]
자전거로 출근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와 다짐이 필요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계절이나 몸이 좀 좋지 않은 경우 흔히 이런 저런 구실거리를 찾아 차로 출근하게 되는데 이번주는 마음이 약해져서 전부 차로 출근해 버렸습니다. 자전거로 출근할 때는 막상 자전거에 올라타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 그리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기분도 몸상태도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지만 차로 출근하면 확실히 몸은 편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찝찝한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 주 자동차로 출퇴근하면서 제가 지구에 부담시킨 이산화탄소를 다음과 같이 계산해 보았습니다.
계산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중간값을 선택하면 5일간 자동차를 100Km 운행한다면 40 ~ 50년된 나무 한 그루가 일년동안 흡수하는 양이 되는 셈입니다. 일년이 대략 52주이니 일년간 자동차로 출퇴근을 한다면 나무 50여 그루가 있는 작은 숲이 하나 필요하게 되는군요. 전국에 자동차 등록대수가 1726만대라고 하는데 저와 다른 환경을 무시하고 그냥 산술적으로 곱하면 8억6천3백만 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제외하고는 될 수 있는 한 대중교통,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얼마전 기후관련 회의가 열렸던 코펜하겐의 자전거 환경에 대한 비디오입니다. 그야말로 생활화가 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환경이 마련된다면 확실히 자전거 인구가 많이 늘어날것 같습니다. 자칭 불도저인 가카께서 사대강 보다는 이런쪽으로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좋겠습니다만 통계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반발하는 국민들도 많을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이번 주 자동차로 출퇴근하면서 제가 지구에 부담시킨 이산화탄소를 다음과 같이 계산해 보았습니다.
- 왕복 출퇴근 거리 : 대략 20Km
- 이번주 총 출퇴근 거리 : 20 * 4 = 80Km
- 내가 타는 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 209g/Km
- 이번 주 자동차로 배출한 이탄화탄소 : 209 * 80 = 16720g = 16Kg
- 이산화탄소 1 mole이 실온에서 공기중에 차지하는 부피 : 24.47L
- 이산화탄소 1 mole의 무게 : 44g
- 이산화탄소 16Kg의 mole 수 (16720 / 44) : 380 mole
- 이산화탄소 16Kg이 공기중에 차지하는 부피 (380 * 24.47) : 9298.6L
- 1 세제곱 미터의 부피 : 1000L
| 연간 흡수량 (Kg) |
어린 나무 |
성숙한 나무 |
| 미국 에너지성 |
1 ~ 1.8 |
48.3 ~ 55.8 |
| Carbon-info.org | 2.5 |
14 |
| Colorado Tree Coalition |
21.8 |
계산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중간값을 선택하면 5일간 자동차를 100Km 운행한다면 40 ~ 50년된 나무 한 그루가 일년동안 흡수하는 양이 되는 셈입니다. 일년이 대략 52주이니 일년간 자동차로 출퇴근을 한다면 나무 50여 그루가 있는 작은 숲이 하나 필요하게 되는군요. 전국에 자동차 등록대수가 1726만대라고 하는데 저와 다른 환경을 무시하고 그냥 산술적으로 곱하면 8억6천3백만 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제외하고는 될 수 있는 한 대중교통,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얼마전 기후관련 회의가 열렸던 코펜하겐의 자전거 환경에 대한 비디오입니다. 그야말로 생활화가 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환경이 마련된다면 확실히 자전거 인구가 많이 늘어날것 같습니다. 자칭 불도저인 가카께서 사대강 보다는 이런쪽으로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좋겠습니다만 통계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반발하는 국민들도 많을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2009/12/31 08:59
[Random]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던 2009년도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흘러가는 시간에 점을 찍어서 구분하는 것이 생활상의 편리외에 특별한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나의 단위가 끝나가니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말대로 광고에서 내놓고 "부자되세요"란 말을 덕담으로 하기 시작했을때 우리사회는 어떤 역치를 넘어버렸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도덕성에 관계없이 부자를 만들어주겠다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고 책방에는 철학책 대신 이십대에 얼마모으기란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돈을 향해 움직이고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철학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스템에 자라나는 세대들이 맞추어지고 각자 생각없이 거대한 사회의 부속이 되어 무한히 이권을 추구하는 사회. 어쩌면 암세포가 증식해나가며 각자 다른 모양과 기능을 가지는 정상 조직세포들을 침범해 나가는 모습과 비슷하게도 보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고 자식에게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자신의 심지가 먹혀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계속해서 전체적인 사회의 흐름과 자신의 위치를 주시해야 한다는 것 정도가 기본적으로 드는 생각이고 좀 더 고민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내년에는 개인적으로 좀 더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 되겠고 사회적으로도 나쁜 일이 적으면 좋겠네요.
누군가의 말대로 광고에서 내놓고 "부자되세요"란 말을 덕담으로 하기 시작했을때 우리사회는 어떤 역치를 넘어버렸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도덕성에 관계없이 부자를 만들어주겠다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고 책방에는 철학책 대신 이십대에 얼마모으기란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돈을 향해 움직이고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철학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스템에 자라나는 세대들이 맞추어지고 각자 생각없이 거대한 사회의 부속이 되어 무한히 이권을 추구하는 사회. 어쩌면 암세포가 증식해나가며 각자 다른 모양과 기능을 가지는 정상 조직세포들을 침범해 나가는 모습과 비슷하게도 보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고 자식에게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자신의 심지가 먹혀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계속해서 전체적인 사회의 흐름과 자신의 위치를 주시해야 한다는 것 정도가 기본적으로 드는 생각이고 좀 더 고민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내년에는 개인적으로 좀 더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 되겠고 사회적으로도 나쁜 일이 적으면 좋겠네요.
2009/12/30 17:55
[Random]
몇번 포스팅을 집의 컴퓨터로 했더니 뭐하냐고 물어보며 슬쩍 어깨너머로 모니터를 바라보던 아들녀석이 홈 페이지의 주소를 외워 가끔씩 들러 아빠의 생각을 읽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때마다 끄적거려놓는 글들이다보니 때로는 우울하고 어두운 내용도 적게 되는데 숨겨놓은 아지트가 발각되면 이런 기분일까요. 앞으로는 검열을 거쳐 밝고 명랑한 내용만 적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아들아, 혹시나 네게 어렵거나 아빠가 평소 말하지 않는 글을 보더라도 모른척 해주는 것이 아빠를 도와주는 것이란다... -.-a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때마다 끄적거려놓는 글들이다보니 때로는 우울하고 어두운 내용도 적게 되는데 숨겨놓은 아지트가 발각되면 이런 기분일까요. 앞으로는 검열을 거쳐 밝고 명랑한 내용만 적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아들아, 혹시나 네게 어렵거나 아빠가 평소 말하지 않는 글을 보더라도 모른척 해주는 것이 아빠를 도와주는 것이란다... -.-a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9/12/22 11:55
[자전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중에는 내부의 GPS 센서를 사용해 이동경로를 기록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중 제가 사용해 본 BikeMate GPS와 RunKeeper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용하는 방식은 간단하고 비슷합니다. 출발시 시작(Start)을, 잠시 쉴때는 멈추기(Pause), 마칠때는 저장(Stop)을 누르면 이동거리, 속도, 칼로리 등을 보여주고 웹으로 올릴수도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먼저 BikeMate GPS의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퇴근하면서 측정한 기록입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기판 화면을 터치하면 속도와 고도의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또한 처음 계기판의 왼쪽, 오른쪽을 터치하면 칼로리, 거리나 시간을 정해놓고 점점 감소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경로 화면에서 퇴근길의 경로를 불러온 것입니다. 구글맵에서 경로를 보여주며 구글맵과 마찬가지로 위성사진이나 위성사진과 지도의 혼합화면도 지원해 줍니다만 전체 시간이나 경로의 거리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달리면서 보는 것을 전제하여 만든 모드로 보입니다.
운동일지의 화면입니다. 달력을 지원하며 해당 날자의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탭에서는 이동경로나 사진을 메일로 보내거나 메시업이라는 형태를 통해 웹으로 보낼수 있는데 구글 계정과 Zero One Mashup이라는 자체 계정과 구글 계정의 가입이 필요합니다. 퇴근길의 매시업을 보내면 다음과 같은 구글 메일이 도착합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웹에서도 라이딩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의 슬라이드 바를 이동시키면 특정 지점에서의 속도 뿐 아니라 특정 구간에서의 속도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구입한 RunKeeper입니다. 처음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GPS를 통한 입력뿐 아니라 직접 사용자가 자료를 입력할 수도 있고 Activity Type에서는 달리기, 자전거, 수영뿐 아니라 스케이트 보드, 스키, 휠체어 등의 다양한 운동을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품에서는 원하는 곡 목록을 선택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특정한 운동모드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운동모드를 편집하는 화면입니다. 예를 들어 5분간 워밍업후, 1분간 빨리 달리고, 1분 30초간 천천히 달리는 것을 7번 반복하는 것과 같은 운동 방법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Activities 탭에서는 저장된 기록들을 볼 수 있고 웹으로 올리거나 지우는 등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운동시와 기록을 선택했을 때 보이는 화면입니다. 이동 거리, 시간, 평속 및 소모한 칼로리를 보여주며 화면을 스왑하면 이동경로를 보여주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실제 운동시에는 단위(Km, mile) 구간별 시간을 보여줍니다.
지도 화면은 BikeMate와 비슷합니다만, 단위 구간별로 지점을 보여주는 것이 특이합니다.
RunKeeper는 운동을 마치면 자동으로 운동기록을 서버로 보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서버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이 달별로 운동기록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운동기록을 선택하면 지도와 함께 속도와 고도를 그래프로 보여주고 단위구간별 이동시간도 보여줍니다.
지도위의 특정 지점을 클릭하면 아래 그래프에서 해당지점을 보여주어 그곳에서의 거리, 고도 등을 알 수 있습니다.
RunKeeper의 정식 프로그램에는 특정한 시간이나 거리마다 현재의 페이스를 말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영어라서 귀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지만 화면을 보지 않고도 현재 내가 어떤 속도로 얼마나 달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은 편한 기능이네요.
두가지 프로그램을 번갈아 사용해보니 프로그램 마다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목적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BikeGPS 프로그램은 자전거의 핸들바에 거치시켜놓고 보면서 달리는 것을 기본으로 만들었고 아이폰의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반면 RunKeeper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록해 놓고 실제 자료는 웹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BikeMate GPS
총평
BikeMate GPS의 가장 큰 단점은 기본적인 거리, 속도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약 9.7Km의 퇴근길을 1.2 버전에서는 10.5Km로, 최근의 2.0 버전에서는 8.5Km로 측정하는 등 기본적인 기능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고도와 속도 그래프도 너무 들쑥날쑥해서 구간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기 힘들뿐더러 정확도에도 의심이 갑니다. 이전 버전의 버그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했는데 개발자의 반응도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RunKeeper의 거리는 자전거의 속도계와 거의 동일한 값을 보여주었습니다.
RunKeeper의 공개 버전을 받아서 써 보시고 Pro 버전의 기능이 필요하시면 업그레이드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RunKeeper를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만 MotionX GPS란 프로그램이 BikeMate와 비슷한 모드에 훌륭한 기능을 보여주는것 같더군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는 한번 살펴보시길...
두 프로그램 모두 사용하는 방식은 간단하고 비슷합니다. 출발시 시작(Start)을, 잠시 쉴때는 멈추기(Pause), 마칠때는 저장(Stop)을 누르면 이동거리, 속도, 칼로리 등을 보여주고 웹으로 올릴수도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먼저 BikeMate GPS의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퇴근하면서 측정한 기록입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기판 화면을 터치하면 속도와 고도의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또한 처음 계기판의 왼쪽, 오른쪽을 터치하면 칼로리, 거리나 시간을 정해놓고 점점 감소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경로 화면에서 퇴근길의 경로를 불러온 것입니다. 구글맵에서 경로를 보여주며 구글맵과 마찬가지로 위성사진이나 위성사진과 지도의 혼합화면도 지원해 줍니다만 전체 시간이나 경로의 거리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달리면서 보는 것을 전제하여 만든 모드로 보입니다.
운동일지의 화면입니다. 달력을 지원하며 해당 날자의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탭에서는 이동경로나 사진을 메일로 보내거나 메시업이라는 형태를 통해 웹으로 보낼수 있는데 구글 계정과 Zero One Mashup이라는 자체 계정과 구글 계정의 가입이 필요합니다. 퇴근길의 매시업을 보내면 다음과 같은 구글 메일이 도착합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웹에서도 라이딩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의 슬라이드 바를 이동시키면 특정 지점에서의 속도 뿐 아니라 특정 구간에서의 속도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구입한 RunKeeper입니다. 처음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GPS를 통한 입력뿐 아니라 직접 사용자가 자료를 입력할 수도 있고 Activity Type에서는 달리기, 자전거, 수영뿐 아니라 스케이트 보드, 스키, 휠체어 등의 다양한 운동을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품에서는 원하는 곡 목록을 선택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특정한 운동모드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운동모드를 편집하는 화면입니다. 예를 들어 5분간 워밍업후, 1분간 빨리 달리고, 1분 30초간 천천히 달리는 것을 7번 반복하는 것과 같은 운동 방법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Activities 탭에서는 저장된 기록들을 볼 수 있고 웹으로 올리거나 지우는 등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운동시와 기록을 선택했을 때 보이는 화면입니다. 이동 거리, 시간, 평속 및 소모한 칼로리를 보여주며 화면을 스왑하면 이동경로를 보여주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실제 운동시에는 단위(Km, mile) 구간별 시간을 보여줍니다.
지도 화면은 BikeMate와 비슷합니다만, 단위 구간별로 지점을 보여주는 것이 특이합니다.
RunKeeper는 운동을 마치면 자동으로 운동기록을 서버로 보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서버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이 달별로 운동기록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운동기록을 선택하면 지도와 함께 속도와 고도를 그래프로 보여주고 단위구간별 이동시간도 보여줍니다.
지도위의 특정 지점을 클릭하면 아래 그래프에서 해당지점을 보여주어 그곳에서의 거리, 고도 등을 알 수 있습니다.
RunKeeper의 정식 프로그램에는 특정한 시간이나 거리마다 현재의 페이스를 말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영어라서 귀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지만 화면을 보지 않고도 현재 내가 어떤 속도로 얼마나 달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은 편한 기능이네요.
두가지 프로그램을 번갈아 사용해보니 프로그램 마다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목적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BikeGPS 프로그램은 자전거의 핸들바에 거치시켜놓고 보면서 달리는 것을 기본으로 만들었고 아이폰의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반면 RunKeeper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록해 놓고 실제 자료는 웹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BikeMate GPS
- 장점
- 기본 화면에서 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최고속이나 고도등의 값들도 기본 화면에서 보여줍니다. - 웹 화면에서 원하는 구간의 평속과 소모 칼로리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특정 오르막에서의 평속을 알아볼수 있겠습니다. - 한국어를 지원한다.
개발자가 한국분이라는 말이 있는데, 프로그램에도 웹 화면에도 01mia란 이상한 이름의 제작사만 올라와 있고 웹에서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단점
- 거리가 정확하지 않다.
가장 큰 단점입니다. 1.2 버전에서는 실제 거리에 비해 과다하게 측정되더니 최근 2.0으로 올라가면서 실제보다 작게 측정됩니다. 따라서 평속, 칼로리 모두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보여주는 속도와 고도의 그래프도 아주 불규칙합니다.
- 웹과의 연동이 불편하다.
운동 후 일일이 웹에 자료를 보낸 다음 구글 메일에서 만들어진 웹 페이지의 주소를 받아서 보아야 합니다. 1.2 버전에서는 구글 오피스의 스프레드 쉬트에 자료를 올려서 한 단계 더 복잡한 과정이 있었는데 그나마 편해진 셈입니다. - 정식 사용자도 광고를 보아야 한다.
올려놓은 웹의 결과 화면에는 사이판의 모 리조트 광고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짜 버전은 이해하더라도 돈을 주고 구입한 정식 사용자가 광고를 보는 것은 불쾌한 경험이네요. - 웹의 지도에서 지명을 볼 수 없다.
올려놓은 웹의 결과 화면과 같이 형태만 나타나고 지명이나 도로가 보이지 않아서 어느 구간인지 확인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그리 어렵지 않게 수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 장점
- 웹과의 연동이 편리하다.
운동을 마치면 자동으로 자료를 전송하기 때문에 일일이 자료를 선택해서 웹으로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웹에서는 달별, 주별 총 합과 함께 각각의 기록이 목록에서 보여주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짜 버전의 기능도 만족할만 하다.
공짜 버전에서 빠진 것은 트레이닝 모드, 원하는 곡 목록을 선택해서 듣는 것, 현재의 페이스를 말로 알려주는 것과 사진에 위치정보가 기입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광고가 화면에 뜨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으면 운동을 기록하는 목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 Team 모드를 지원한다.
아는 분들과 함께 팀을 짜 놓으면 다른 팀원이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했는지 어디를 다녀왔는지 등을 알 수 있어 친목 도모와 함께 더욱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 여러가지 운동을 지원한다.
원래 프로그램의 이름이 run keeper 이듯이 달리기를 가장 기본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고 다른 운동들도 선택할 수 있어 여러가지 종목의 운동을 다 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단점
- BikeMate GPS의 장점이라고 적어놓은것 이외에 사용하는 데에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총평
BikeMate GPS의 가장 큰 단점은 기본적인 거리, 속도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약 9.7Km의 퇴근길을 1.2 버전에서는 10.5Km로, 최근의 2.0 버전에서는 8.5Km로 측정하는 등 기본적인 기능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고도와 속도 그래프도 너무 들쑥날쑥해서 구간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기 힘들뿐더러 정확도에도 의심이 갑니다. 이전 버전의 버그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했는데 개발자의 반응도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RunKeeper의 거리는 자전거의 속도계와 거의 동일한 값을 보여주었습니다.
RunKeeper의 공개 버전을 받아서 써 보시고 Pro 버전의 기능이 필요하시면 업그레이드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RunKeeper를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만 MotionX GPS란 프로그램이 BikeMate와 비슷한 모드에 훌륭한 기능을 보여주는것 같더군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는 한번 살펴보시길...
2009/12/20 23:42
아직 CD가 대중화되지 않았을 무렵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반복해서 들으면서 감수성 예민하던때 영혼에 위안을 받던 앨범이 몇장 있었지만 그중 가장 많이 듣고 큰 위로를 받았던 앨범이 조지 마이클의 Faith 였습니다. 얼마전 발매된 그의 런던 라이브 실황 블루레이를 좀 전에 보았습니다.
웸 시절 음악을 포함해서 최근 발매 곡들까지 비교적 골고루 안배가 잘 된 선곡에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눈가와 목에 생긴 주름살과 이제 탄력을 잃은 볼살이 안타까웠지만 투명한 느낌의 목소리는 여전했고 CD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Faith 이후 발매되었던, 한껏 기대를 가지고 구매했다가 조금은 실망하며 한곳에 치워놓았던 앨범들에도 좋은 노래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는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계속 곡으로 만들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춤 추기 좋은 곡들에도 백댄서를 쓰지 않고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혼자서 열심히 춤을 추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가끔씩 백 보컬들이 무대에 같이 올라와서 약간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무대 근처의 관객들에는 아가씨들 부터 나이 그윽한 아줌마 뿐 아니라 아마도 게이일 남성 관객들까지 그와 손을 잡아보려고 열심이었는데요, 고루 손을 잡아주는 보통 가수들과 달리 노래 부르면서 지켜보다 한 명씩 손을 살짝 잡아주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LED를 사용했다는 무대는 바닥과 뒷면이 TV 화면과 유사해서 예전 뮤직비디오나 비디오 아트를 보여주기도 했고 단순히 색깔의 조명으로 쓰이기도 했는데 가수가 화면안에 직접 서서 노래를 부르고 그걸 또 화면으로 잡아서 보여주는 특이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다음에는 제작진의 이름들이 영화의 엔딩롤과 같이 올라가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Shoot The Dog에서는 정치인들에 대한 상당히 노골적인 풍자가 나왔는데 요즘 뻑하면 고소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보면서 즐거운 콘서트 실황이었구요, 횽아는 계속해서 음악작업해서 꾸준하게 앨범 발표해 주기를...
웸 시절 음악을 포함해서 최근 발매 곡들까지 비교적 골고루 안배가 잘 된 선곡에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눈가와 목에 생긴 주름살과 이제 탄력을 잃은 볼살이 안타까웠지만 투명한 느낌의 목소리는 여전했고 CD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Faith 이후 발매되었던, 한껏 기대를 가지고 구매했다가 조금은 실망하며 한곳에 치워놓았던 앨범들에도 좋은 노래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는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계속 곡으로 만들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춤 추기 좋은 곡들에도 백댄서를 쓰지 않고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혼자서 열심히 춤을 추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가끔씩 백 보컬들이 무대에 같이 올라와서 약간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무대 근처의 관객들에는 아가씨들 부터 나이 그윽한 아줌마 뿐 아니라 아마도 게이일 남성 관객들까지 그와 손을 잡아보려고 열심이었는데요, 고루 손을 잡아주는 보통 가수들과 달리 노래 부르면서 지켜보다 한 명씩 손을 살짝 잡아주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LED를 사용했다는 무대는 바닥과 뒷면이 TV 화면과 유사해서 예전 뮤직비디오나 비디오 아트를 보여주기도 했고 단순히 색깔의 조명으로 쓰이기도 했는데 가수가 화면안에 직접 서서 노래를 부르고 그걸 또 화면으로 잡아서 보여주는 특이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다음에는 제작진의 이름들이 영화의 엔딩롤과 같이 올라가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Shoot The Dog에서는 정치인들에 대한 상당히 노골적인 풍자가 나왔는데 요즘 뻑하면 고소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보면서 즐거운 콘서트 실황이었구요, 횽아는 계속해서 음악작업해서 꾸준하게 앨범 발표해 주기를...
2009/12/15 16:39
[자전거]
주말 직장 단합회가 에덴벨리에서 열렸습니다. 평소 주말 라이딩을 게을리 하고 있던 차 잘 되었다 싶어 대절 버스를 마다하고 자전거를 타고 숙소에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시 반쯤 광안리 근처의 집에서 출발해서 온천천을 따라 구서동, 범어사를 지나 양산 종합운동장 근처에 도착한게 4시가 좀 넘은 시간. 자전거의 변속 케이블이 끊어져 샾에서 고치고 4시 50분쯤 소위 업힐의 시작점인 어곡 공단 끝쪽의 편의점에서 출발했습니다. 무정차 완주를 목표로 출발했습니다만 한번 10도정도의 경사가 시작되더니 끝까지 완만해지는 일 없이 계속해서 오르막이더군요. 80% 정도 오른 상태에서 결국 퍼져버렸습니다. 잠시 쉬었다 출발해도 한번 퍼진 다리는 돌아올 줄 모르고 날은 점점 어두워져가고 스키장으로 가는 차들은 쉬지 않고 계속 올라오고... 몇번 시도하다 마지막에는 끌바를 해야 했습니다. 소위 짐승급 라이더들은 무정차로 40분대에 올라가고 좀 탄다는 분들은 50분대에 주파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한시간이 넘어서야 정상까지 올라갔네요.
일요일 단합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리막 길을 보니 굽이굽이 전날의 고생과 함께 끝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좀 더 수련을 해서 언젠가는 꼭 무정차로 가뿐하게 올라가는 날이 오기를...
PS1. 변속케이블이 끊어져 양산에서 자전거 샾을 찾을 때 아이폰의 지도가 무척 유용했습니다. 지도에서 '자전거'를 검색어로 주었는데 '자전거'가 상호에 들어가지 않은 샵도 검색해 주더군요. 마침 친절하게 수리해주신 샵을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PS2. 오늘 우연히 자전거 동호회에서 읽은 내용에 따르면 몸무게*2.2 / (키/2.54)의 값이 2 미만이면 댄싱에 의한 업힐이 아주 우수, 2~2.1이면 우수, 2.2~2.3이면 근력을 키우고, 2.4~2.5이면 다운힐에 우수, 2.5 이상이면 업힐을 피하라고 한답니다. 제 키와 몸무게를 넣고 검사해보면 2.51... 2.2가 되려고만 해도 대학 신입생때 체중이 되어야 하겠네요. 일단 좀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
2시 반쯤 광안리 근처의 집에서 출발해서 온천천을 따라 구서동, 범어사를 지나 양산 종합운동장 근처에 도착한게 4시가 좀 넘은 시간. 자전거의 변속 케이블이 끊어져 샾에서 고치고 4시 50분쯤 소위 업힐의 시작점인 어곡 공단 끝쪽의 편의점에서 출발했습니다. 무정차 완주를 목표로 출발했습니다만 한번 10도정도의 경사가 시작되더니 끝까지 완만해지는 일 없이 계속해서 오르막이더군요. 80% 정도 오른 상태에서 결국 퍼져버렸습니다. 잠시 쉬었다 출발해도 한번 퍼진 다리는 돌아올 줄 모르고 날은 점점 어두워져가고 스키장으로 가는 차들은 쉬지 않고 계속 올라오고... 몇번 시도하다 마지막에는 끌바를 해야 했습니다. 소위 짐승급 라이더들은 무정차로 40분대에 올라가고 좀 탄다는 분들은 50분대에 주파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한시간이 넘어서야 정상까지 올라갔네요.
| 대충 업힐을 포기한 지점. 포기할때는 보이지 않는 정상에 좌절했지만 지나고 보니 정상이 그리 멀지 않은 지점이다. 중간 GPS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36Km가 나왔으나 실제로는 45Km의 거리. |
일요일 단합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리막 길을 보니 굽이굽이 전날의 고생과 함께 끝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좀 더 수련을 해서 언젠가는 꼭 무정차로 가뿐하게 올라가는 날이 오기를...
PS1. 변속케이블이 끊어져 양산에서 자전거 샾을 찾을 때 아이폰의 지도가 무척 유용했습니다. 지도에서 '자전거'를 검색어로 주었는데 '자전거'가 상호에 들어가지 않은 샵도 검색해 주더군요. 마침 친절하게 수리해주신 샵을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PS2. 오늘 우연히 자전거 동호회에서 읽은 내용에 따르면 몸무게*2.2 / (키/2.54)의 값이 2 미만이면 댄싱에 의한 업힐이 아주 우수, 2~2.1이면 우수, 2.2~2.3이면 근력을 키우고, 2.4~2.5이면 다운힐에 우수, 2.5 이상이면 업힐을 피하라고 한답니다. 제 키와 몸무게를 넣고 검사해보면 2.51... 2.2가 되려고만 해도 대학 신입생때 체중이 되어야 하겠네요. 일단 좀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
2009/12/15 16:07
[Random]
우리 가카께서는 운이 매우 좋은 편이다. 임기와 국회의원의 임기가 함께 시작했기 때문에 귀를 막고 하고 싶은데로 하자면 4년동안은 현실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는 되어야 국민들 눈치를 조금 볼까 그 전까지 귀를 막고 삽을 들고 나서는 그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없어보인다. 올해나 작년쯤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면 진작 레임덕에 시달리고 있겠지만.
이런 형국에 다다른 것은 결국 우리 국민이 원인이라 남탓을 할 수는 없지만 이제 바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소위 보수의 탈을 쓰고 있는 그들의 모습과 행태를 똑바로 기억하고 앞으로 다시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다. 이제는 정말 정책으로 승부하고 정치인들끼리 토론다운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형국에 다다른 것은 결국 우리 국민이 원인이라 남탓을 할 수는 없지만 이제 바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소위 보수의 탈을 쓰고 있는 그들의 모습과 행태를 똑바로 기억하고 앞으로 다시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다. 이제는 정말 정책으로 승부하고 정치인들끼리 토론다운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2009/12/11 17:42
[Random]
아이폰의 지도로 인터넷 맛집을 찾아보다보니 기본 구글맵이 상당히 쓸만하고 또 어플리케이션간의 연결이 유기적으로 잘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도에서 부산시청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오른쪽의 화살표를 누르면 전화번호와 주소가 나오고 경우에 따라서는 홈페이지 주소가 나오기도 합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여기서 바로 연락처에 등록할수 있는 버튼이 나옵니다.


연락처에 새로 입력된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면 사파리에서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지도에 위치가 표시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현재 위치에서 그곳까지 가는 경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작고 편리한 핸드폰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예를 들어 지도에서 부산시청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오른쪽의 화살표를 누르면 전화번호와 주소가 나오고 경우에 따라서는 홈페이지 주소가 나오기도 합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여기서 바로 연락처에 등록할수 있는 버튼이 나옵니다.
연락처에 새로 입력된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면 사파리에서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지도에 위치가 표시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현재 위치에서 그곳까지 가는 경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작고 편리한 핸드폰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9/12/10 11:37
[Random]
아이폰 가입자가 곧 10만명이 넘어갈 모양입니다. 비싼 가격의 스마트폰임을 생각해 보면 보름 남짓한 시간에 대단한 일인데요, 삼성과 SK는 아마 상당히 당혹스러울것입니다. 아마도 이런 저런 로비로 인한 늦은 출시가 오히려 더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켰을지도 모르겠네요.
애플의 아이폰은 1980년대 후반에 등장한 뉴턴(Newton)에서 뿌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PDA란 개념 자체가 없을 무렵 애플은 뉴턴이란 메시지패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필기인식이 가능한 노트, 일정관리, 연락처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기기였다고 하지만 아마도 비싼 가격에 그리 대중화되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애플이 뉴턴 생산을 중단할 무렵 뉴턴이란 회사를 만들어 분사시켰는데 나중에 스티브잡스가 돌아와서 다시 합쳤고 뉴턴 개발자중 2명이 Pixo란 회사를 차려 첫 iPod의 운영체계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 애플의 컴퓨터와 아이폰에 들어있는 운영체계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떠나있을 무렵 만들었던 NextStep이란 회사의 워크스테이션용 운영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가 애플로 돌아와 NextStep를 기반으로 수정해서 현재의 OSX가 탄생했고 개발툴 Cocoa의 클래스들은 아직까지 NS로 시작하는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오랜 동안의 연구와 실패가 있었습니다. 아이폰과 맥의 운영체계는 쉽고 예쁘며 사용자의 입력에 컨트롤이나 윈도우가 움직이면서 적절한 반응을 하기 때문에 마치 살아있는 생물에게 명령을 내린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상인이기도 하지만 미적 감각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는 고집이 있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애플은 예전의 느린 하드웨어로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도전을 꾸준하게 계속해서 하지는 못했을것이고 루카스 아츠에서 분사된 픽사는 대박을 터뜨리지 못하고 무너졌겠지요.
하지만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독점기업으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콧대 높은 AS를 제공합니다. 수익성은 높겠지만 일개 기업으로 그들의 시장점유율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적인 시장점유율은 아마도 여러 회사에서 사용하게될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가장 높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단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기기마다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자바로 코딩해야 하는 안드로이드보다는 통일성을 가지는 아이폰의 개발이 더 매력적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결국은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이 방향을 결정짓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일관성을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계속 애플제품을 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핸드폰 제조사들, 아마도 안드로이드를 차용한 제품들을 만들어내게 될턴데 제발 소니나 삼성이 잘하는 짓인 자신들 회사 프로그램만 써야하는 구조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벗어나지 않되 당장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않아도 되는 개발부서를 두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본적인 것부터 연구하면서 혁신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게 옳지 않을까요.
애플의 아이폰은 1980년대 후반에 등장한 뉴턴(Newton)에서 뿌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PDA란 개념 자체가 없을 무렵 애플은 뉴턴이란 메시지패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필기인식이 가능한 노트, 일정관리, 연락처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기기였다고 하지만 아마도 비싼 가격에 그리 대중화되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애플이 뉴턴 생산을 중단할 무렵 뉴턴이란 회사를 만들어 분사시켰는데 나중에 스티브잡스가 돌아와서 다시 합쳤고 뉴턴 개발자중 2명이 Pixo란 회사를 차려 첫 iPod의 운영체계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 애플의 컴퓨터와 아이폰에 들어있는 운영체계는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떠나있을 무렵 만들었던 NextStep이란 회사의 워크스테이션용 운영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가 애플로 돌아와 NextStep를 기반으로 수정해서 현재의 OSX가 탄생했고 개발툴 Cocoa의 클래스들은 아직까지 NS로 시작하는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오랜 동안의 연구와 실패가 있었습니다. 아이폰과 맥의 운영체계는 쉽고 예쁘며 사용자의 입력에 컨트롤이나 윈도우가 움직이면서 적절한 반응을 하기 때문에 마치 살아있는 생물에게 명령을 내린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상인이기도 하지만 미적 감각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는 고집이 있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애플은 예전의 느린 하드웨어로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도전을 꾸준하게 계속해서 하지는 못했을것이고 루카스 아츠에서 분사된 픽사는 대박을 터뜨리지 못하고 무너졌겠지요.
하지만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독점기업으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콧대 높은 AS를 제공합니다. 수익성은 높겠지만 일개 기업으로 그들의 시장점유율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적인 시장점유율은 아마도 여러 회사에서 사용하게될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가장 높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단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기기마다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자바로 코딩해야 하는 안드로이드보다는 통일성을 가지는 아이폰의 개발이 더 매력적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결국은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이 방향을 결정짓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일관성을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계속 애플제품을 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핸드폰 제조사들, 아마도 안드로이드를 차용한 제품들을 만들어내게 될턴데 제발 소니나 삼성이 잘하는 짓인 자신들 회사 프로그램만 써야하는 구조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벗어나지 않되 당장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않아도 되는 개발부서를 두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본적인 것부터 연구하면서 혁신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게 옳지 않을까요.
2009/12/09 11:47
[Random]
트윗에도 적었듯이 자출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려는데 창밖으로 비가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날은 자출을 하다보면 시원해서 좋기도 하지만 물이 튀어 자전거와 옷이 엉망이 되기도 할뿐더러 미끄러질 위험성도 높아져 저는 일단 비가 내리면 자전거는 놓아두고 다른 방법으로 출근합니다.
출근길 차에서 아이폰에 들어있는 자전거용 GPS 프로그램으로 수영 교차로에서 안락로타리 근처 직장까지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4.5 킬로미터 이동에 13분이 걸렸고 최고속 56킬로, 평속 19킬로입니다. 비가 오는날이라 차가 많이 막히기는 했지만 토곡쪽 부터는 그렇게 많이 먹히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느리네요. 비를 맞고 달리는 자전거와 거의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무조건 자출을 하는 진정한 자출족이 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비가 오는날은 자출을 하다보면 시원해서 좋기도 하지만 물이 튀어 자전거와 옷이 엉망이 되기도 할뿐더러 미끄러질 위험성도 높아져 저는 일단 비가 내리면 자전거는 놓아두고 다른 방법으로 출근합니다.
출근길 차에서 아이폰에 들어있는 자전거용 GPS 프로그램으로 수영 교차로에서 안락로타리 근처 직장까지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4.5 킬로미터 이동에 13분이 걸렸고 최고속 56킬로, 평속 19킬로입니다. 비가 오는날이라 차가 많이 막히기는 했지만 토곡쪽 부터는 그렇게 많이 먹히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느리네요. 비를 맞고 달리는 자전거와 거의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무조건 자출을 하는 진정한 자출족이 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