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에 해당되는 글 5건
2010/02/17 17:11
[Random]
근래 몇번 책을 잡았다가 다 읽는데 실패해서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이 제법 있는데도 여유 돈이 조금 생긴 관계로 설전에 책들을 몇권 질렀습니다. 이런 저런 책들중에 가장 먼저 읽은 책은 삼성을 생각한다와 진보의 재탄생. 연휴탓인지 책 읽은지 오래된 탓인지 간만에 속도내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었습니다.
삼성을 생각한다는 얼마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쓴 책인데 일간지에서 광고 게재가 거부되었다길래 웬지 좀 더 지나면 책 자체를 못구하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까란 생각에 덥썩 구입하게 되었네요. 검사시절부터 삼성에서 근무하면서 보고 들었던 이야기들, 퇴직한 이후 사제단을 찾게 된 사연과 최근의 일들까지를 개인의 입장에서 적어놓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뉴스를 관심있게 읽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예전에 알지 못했던 내용들도 많이 담겨 있더군요. 자신이 삼성에 있던 시절의 이야기에 대해서 자세히 적지 않았다는 것과 소위 카더라고 들은 이야기들도 많은 편이지만 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삼성, 검찰을 포함한 국가 공무원들, 언론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또 특검과 재판부에서 많은 것을 덮고 지나간것 같습니다. 이 일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군요. 어쩌면 좀 더 속도를 내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보의 재탄생은 진보신당의 노회찬 대표를 여러 사람들이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인터뷰어에 따라 비교적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들을 나눈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TV에 나와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주는 정치인으로만 생각했던 사람이 생각했던것 보다 깊이 고민하고 또 어렵지만 올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분이라 새삼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거의 고사상태에 있는 진보세력이 힘들게 모여 작은 나이더스(nidus)를 만들어내는 순간일지, 그 핵은 얼마만큼이나 자라날 수 있을지 언제가 대한민국은 3명의 노씨 대통령을 배출하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되겠습니다.
두권을 순서대로 읽으니 나름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의 대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어 생각의 흐름도 좀 더 희망적으로 바뀌는것 같기도 하네요.
삼성을 생각한다는 얼마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쓴 책인데 일간지에서 광고 게재가 거부되었다길래 웬지 좀 더 지나면 책 자체를 못구하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까란 생각에 덥썩 구입하게 되었네요. 검사시절부터 삼성에서 근무하면서 보고 들었던 이야기들, 퇴직한 이후 사제단을 찾게 된 사연과 최근의 일들까지를 개인의 입장에서 적어놓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뉴스를 관심있게 읽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예전에 알지 못했던 내용들도 많이 담겨 있더군요. 자신이 삼성에 있던 시절의 이야기에 대해서 자세히 적지 않았다는 것과 소위 카더라고 들은 이야기들도 많은 편이지만 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삼성, 검찰을 포함한 국가 공무원들, 언론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또 특검과 재판부에서 많은 것을 덮고 지나간것 같습니다. 이 일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군요. 어쩌면 좀 더 속도를 내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보의 재탄생은 진보신당의 노회찬 대표를 여러 사람들이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인터뷰어에 따라 비교적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들을 나눈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TV에 나와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주는 정치인으로만 생각했던 사람이 생각했던것 보다 깊이 고민하고 또 어렵지만 올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분이라 새삼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거의 고사상태에 있는 진보세력이 힘들게 모여 작은 나이더스(nidus)를 만들어내는 순간일지, 그 핵은 얼마만큼이나 자라날 수 있을지 언제가 대한민국은 3명의 노씨 대통령을 배출하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되겠습니다.
두권을 순서대로 읽으니 나름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의 대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어 생각의 흐름도 좀 더 희망적으로 바뀌는것 같기도 하네요.
2010/02/16 21:33
[Random]
블로그와 트위터를 사용하다보니 블로그의 긴 내용을 작성하는게 은근히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맘 편하게 올리는 간만의 허스키라 불리우는 강아지같은 이름을 가진 고냥이 사진. 아이폰의 툰 페인트라 불리는 프로그램으로 변환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맘 편하게 올리는 간만의 허스키라 불리우는 강아지같은 이름을 가진 고냥이 사진. 아이폰의 툰 페인트라 불리는 프로그램으로 변환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2/11 17:38
[Random]
구글이 발표한 소셜 서비스 Buzz. 며칠전 발표 소식을 듣고 신청했는데 오늘 Gmail에 접속해 보니 메뉴에 떡 하니 들어가 있더군요. Buzz를 한마디 말로 나타내기는 애매하지만 트위터와 비슷한 마이크로 블로그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특정한 사용자를 팔로우(소식받기라는 용어를 씁니다)하면 그 사용자의 소식을 볼 수 있는것은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같습니다.
잠시 사용해 보니 트위터와의 차이점도 있는데,


버즈의 가장 기본화면입니다. 친구소식은 자기글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는 것이고, 주변 소식은 현재 위치 주변의 글들을 보여줍니다. 내 버즈는 자기가 올린 글들만 보여줍니다.

친구 소식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과 함께 새로운 포스팅을 할 수 있는 텍스트 박스가 가장 위쪽에 있습니다.

텍스트 박스를 클릭했을때 나타나는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는 곳입니다. 그림을 직접 붙이지는 못하지만 아래쪽에 현재 위치를 함께 올릴지와 함께 글을 읽을 수 있는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공개/비공개 버튼이 있습니다.

비공개 버튼을 눌렀을 때 구글 주소록의 그룹이 나타나 글을 읽을 수 있는 그룹을 하나 또는 여럿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글에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게시판과 비슷하게 보이네요.

첫 화면에서 주변 소식을 선택했을 때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현재 위치 근처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공개로 올린 포스팅을 보여줍니다. 음식점같은 곳에서 사용하면 유용하겠죠.

위 화면의 버즈 지도를 선택하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현재 위치와 주변 사용자들이 포스팅한 글들을 보여줍니다. 부산에도 벌써 많은 사용자들이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단, 아직까지 지도가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건 한국 지도 데이터가 한국 구글의 서버에 존재하는 특수성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Layers를 선택하면 위성사진이나 현재 도로 사정까지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지원될지 모르겠지만요.
트위터는 간단한 문장으로 그때 그때 소식을 전하며 유명인들을 직접 팔로우하고 중요한 내용을 리트윗(retweet)하는 등의 특수성으로 계속해서 쓰이겠지만 버즈는 지인들과 서로 소통하는데 더 유용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버즈는 상호보완적으로 계속 사용되고 아마도 페이스북 같은 곳이 타격을 받을것 같군요. 그나저나 구글 웨이브와 많은 부분이 겹치는데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API도 공개되어 있던데 전용 클라이언트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메시지를 푸시 알람이나 배지로 미리 알 수 있으면 훨씬 편하겠죠.
잠시 사용해 보니 트위터와의 차이점도 있는데,
- 트위터의 140자 글자수 제한이 없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 메시지를 올린 다음 수정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한번 올리면 술김에 올렸거나 잘못쓴 내용도 수정할수도 지울수도 없지요.
- 사용자의 포스팅에 직접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를 사용해서 메시지를 주고 받고 합니다만, 어느 포스팅에 대한 글인지 좀 애매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특정한 사용자들에게만 공개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의 특정한 그룹들을 지정해서 글을 읽을수 있도록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필요했고 마음에 드는 기능이네요.
- 소식을 듣는 사용자에게 소식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모바일 폰에서는 위치정보를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도 프로그램에 따라 지원하는 기능입니다만 버즈에서는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위치정보를 끌수도 있구요.
버즈의 가장 기본화면입니다. 친구소식은 자기글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는 것이고, 주변 소식은 현재 위치 주변의 글들을 보여줍니다. 내 버즈는 자기가 올린 글들만 보여줍니다.
친구 소식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과 함께 새로운 포스팅을 할 수 있는 텍스트 박스가 가장 위쪽에 있습니다.
텍스트 박스를 클릭했을때 나타나는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는 곳입니다. 그림을 직접 붙이지는 못하지만 아래쪽에 현재 위치를 함께 올릴지와 함께 글을 읽을 수 있는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공개/비공개 버튼이 있습니다.
비공개 버튼을 눌렀을 때 구글 주소록의 그룹이 나타나 글을 읽을 수 있는 그룹을 하나 또는 여럿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글에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게시판과 비슷하게 보이네요.
첫 화면에서 주변 소식을 선택했을 때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현재 위치 근처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공개로 올린 포스팅을 보여줍니다. 음식점같은 곳에서 사용하면 유용하겠죠.
위 화면의 버즈 지도를 선택하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현재 위치와 주변 사용자들이 포스팅한 글들을 보여줍니다. 부산에도 벌써 많은 사용자들이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단, 아직까지 지도가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건 한국 지도 데이터가 한국 구글의 서버에 존재하는 특수성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Layers를 선택하면 위성사진이나 현재 도로 사정까지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지원될지 모르겠지만요.
트위터는 간단한 문장으로 그때 그때 소식을 전하며 유명인들을 직접 팔로우하고 중요한 내용을 리트윗(retweet)하는 등의 특수성으로 계속해서 쓰이겠지만 버즈는 지인들과 서로 소통하는데 더 유용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버즈는 상호보완적으로 계속 사용되고 아마도 페이스북 같은 곳이 타격을 받을것 같군요. 그나저나 구글 웨이브와 많은 부분이 겹치는데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API도 공개되어 있던데 전용 클라이언트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메시지를 푸시 알람이나 배지로 미리 알 수 있으면 훨씬 편하겠죠.
2010/02/08 11:04
[Random]
이슬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대부분 학교의 개학과 맞물려 평소에 비해 출근시간이 2배로 늘어났습니다. 막히는 차안에서 끼어드는 차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니 날도 풀렸겠다 비를 좀 맞더라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되더군요.
작년말 두번정도 차로 서울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소위 서울 시내의 혼잡은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차도 많이 막히고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너무 붐벼서 과연 수도권이 너무 과밀하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서울에서 어느 정도 살고나면 적응하겠지만 마음 속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부산도 차가 많이 막힙니다. 퇴근시간이나 주말 오후에는 여기저기에 차들이 대책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아까한 비유는 부산에 살고 있는 저에게도 적용되겠죠. 좀 더 한적한 곳에서 살던 사람은 부산만 와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아파트, 가게, 공장이 없는 작은 마을에서 하늘과 멀리 보이는 들판을 보며 쉬고 싶습니다.
작년말 두번정도 차로 서울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소위 서울 시내의 혼잡은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차도 많이 막히고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너무 붐벼서 과연 수도권이 너무 과밀하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서울에서 어느 정도 살고나면 적응하겠지만 마음 속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부산도 차가 많이 막힙니다. 퇴근시간이나 주말 오후에는 여기저기에 차들이 대책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아까한 비유는 부산에 살고 있는 저에게도 적용되겠죠. 좀 더 한적한 곳에서 살던 사람은 부산만 와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아파트, 가게, 공장이 없는 작은 마을에서 하늘과 멀리 보이는 들판을 보며 쉬고 싶습니다.
2010/02/01 08:38
[Random]
간만에 들러본 모 대형 마트의 막걸리 코너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종류의 막걸리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몇가지를 구매해 왔는데요. 어제는 울금 막걸리를 마셔보았습니다.

광주의 우리술이란 업체에서 만들었고 국내산 백미 85%, 전분당 10%, 국내산 울금 5%로 만들어졌습니다. 750ml의 용량에 알콜도수는 6도이며 10일간의 유통기한을 가집니다.
막걸리는 초록빛을 띄는 노란색이라 특이한 빛을 지녔으며 마셔보았을때 막걸리의 맛은 느껴지지 않고 과일맛 음료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특이한 맛을 가집니다. 아마도 울금의 맛이라 생각하지만 이전에 울금을 먹어본 일이 없어 정확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보통 막걸리에 비해 묽은 편인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한병을 마셨을때 다음날 숙취는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대분분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울금의 향이 강하고 묽은 편인 막걸리로 울금을 좋아하거나 부드러운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트에 판매하는 제품중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가 아직 일등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광주의 우리술이란 업체에서 만들었고 국내산 백미 85%, 전분당 10%, 국내산 울금 5%로 만들어졌습니다. 750ml의 용량에 알콜도수는 6도이며 10일간의 유통기한을 가집니다.
막걸리는 초록빛을 띄는 노란색이라 특이한 빛을 지녔으며 마셔보았을때 막걸리의 맛은 느껴지지 않고 과일맛 음료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특이한 맛을 가집니다. 아마도 울금의 맛이라 생각하지만 이전에 울금을 먹어본 일이 없어 정확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보통 막걸리에 비해 묽은 편인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한병을 마셨을때 다음날 숙취는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대분분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울금의 향이 강하고 묽은 편인 막걸리로 울금을 좋아하거나 부드러운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트에 판매하는 제품중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가 아직 일등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