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463)
Random (335)
컴퓨터 (37)
Favorites (20)
사진 (9)
아포리즘 (8)
자전거 (33)
여행 (21)

Twitter Updates

    follow me on Twitter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166,713 Visitors up to today!
    Today 23 hit, Yesterday 71 hit
    rss
    2007/01/04 10:13

    저는 영문 드보락 자판 과 한글3벌식 자판을 사용합니다. 옛날 도스시절 드보락 자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 인터럽트를 가로채는 램상주 프로그램을 돌려야 했고 윈도우즈 3.1 시절에는 한메한글이라는 한글 입력기를 사용했습니다. (아마도) 윈도우즈 95 부터는 영문 드보락 자판과 한글 3벌식을 사용하는 방법이 생겼습니다만, 입력 로케일이라는 것을 바꾸어가면서 입력하는 희안한 방식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언젠가 새나루 란 프로그램을 알게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다양한 한글자판은 물론이고 영문드보락 자판도 지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답답한 체증이 쏵 풀리는 듯 했습니다. 하여튼 지금까지 1-2년 정도 잘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정식 1.0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기능 향상이 있다고 하는데 저로서는 무엇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드보락 단축키가 지원된다는 것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되겠네요.

    집사람이 컴퓨터의 자판이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을 참지 못해서 집의 컴퓨터는 일단 기본적으로 윈도우즈의 기본 입력기가 뜨도록 되어있고 제가 사용할때는 세나루 입력기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기까지는 평온한 공존입니다만… 이제 아이가 조금씩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학교에서 남들과 함께 컴퓨터를 사용할 건데 무난한 두벌식과 쿼티자판을 사용해야 한다는 집사람과 그래도 좋은(?!) 자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저와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한글 3벌식의 우월성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수 있겠지만 적어도 도깨비불 현상이 없다는 것이 제게는 옳은 방법으로 생각되구요, 영문 드보락 자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앞의 위키 페이지와 다음 을 방문해 보시길… 영문을 입력하면 드보락과 쿼티로 입력했을때를 비교하여 통계를 보여주는 곳인데, 제가 자주 입력하는 영문을 하나 입력해 보니 드보락 자판의 입력거리는 1.060m인데 반해 쿼티 자판은 1.640m가 나왔습니다. 영문 입력을 많이 하시는 분은 힘들더라도 드보락 자판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