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1 09:53
[Random]
오늘자 각 포털 뉴스의 초기화면입니다. 포털의 초기화면은 그야말로 시시때때로 바뀌는 것이라 한 순간의 캡춰로 성향을 판단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먼저 네이버... 가장 먼저 뜬 초기화면입니다.
네이버는 뉴스 소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다른 소스로 바꾼다음.
다음은 다음... (응?)
다음은 야후
예전에는 네이버의 뉴스 편집이 친정부적인 편이었는데, 뉴스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교묘히(또는 현명하게) 편집권을 포기했습니다. 다음은 국세청 조사를 받았다더니 거의 정부측으로 돌아선듯 하구 그나마 야후가 간섭을 덜 받는 편인것 같네요.
사람의 생각이 받아들이는 정보에 영향을 받는다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소위 보수세력(이라고 쓰고 집권 수구라고 읽는게 가장 옳은 일이겠죠)들이 예전 신문과 방송의 편집에 관여했던것과 같이 이제는 인터넷의 정보에도 관여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정부들어서 바뀐 법으로 진중권 교수의 블로그는 다음과 같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찬양과 비판이 골고루 섞여있는 언론, 인터넷에서 다양한 시각을 접해야 편향된 시각과 전체주의적인 사고에서 벋어날 수 있겠지요. 정부측에 비판적인 글에 대해 (일반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통령이나 정부측 인사의 글이 삭제되었다는 말은 들은적이 없습니다) 일일이 저렇게 간섭하기 시작하면 정말 살기 괴로워집니다. 아마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작성할 때 마음속으로 필터링을 하기 시작했겠죠.
오늘의 결론... 순간의 선택이 5년을 좌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