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1 15:11
[자전거]
자전거로 출근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와 다짐이 필요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계절이나 몸이 좀 좋지 않은 경우 흔히 이런 저런 구실거리를 찾아 차로 출근하게 되는데 이번주는 마음이 약해져서 전부 차로 출근해 버렸습니다. 자전거로 출근할 때는 막상 자전거에 올라타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 그리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기분도 몸상태도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지만 차로 출근하면 확실히 몸은 편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찝찝한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 주 자동차로 출퇴근하면서 제가 지구에 부담시킨 이산화탄소를 다음과 같이 계산해 보았습니다.
계산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중간값을 선택하면 5일간 자동차를 100Km 운행한다면 40 ~ 50년된 나무 한 그루가 일년동안 흡수하는 양이 되는 셈입니다. 일년이 대략 52주이니 일년간 자동차로 출퇴근을 한다면 나무 50여 그루가 있는 작은 숲이 하나 필요하게 되는군요. 전국에 자동차 등록대수가 1726만대라고 하는데 저와 다른 환경을 무시하고 그냥 산술적으로 곱하면 8억6천3백만 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제외하고는 될 수 있는 한 대중교통,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얼마전 기후관련 회의가 열렸던 코펜하겐의 자전거 환경에 대한 비디오입니다. 그야말로 생활화가 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환경이 마련된다면 확실히 자전거 인구가 많이 늘어날것 같습니다. 자칭 불도저인 가카께서 사대강 보다는 이런쪽으로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좋겠습니다만 통계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반발하는 국민들도 많을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이번 주 자동차로 출퇴근하면서 제가 지구에 부담시킨 이산화탄소를 다음과 같이 계산해 보았습니다.
- 왕복 출퇴근 거리 : 대략 20Km
- 이번주 총 출퇴근 거리 : 20 * 4 = 80Km
- 내가 타는 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 209g/Km
- 이번 주 자동차로 배출한 이탄화탄소 : 209 * 80 = 16720g = 16Kg
- 이산화탄소 1 mole이 실온에서 공기중에 차지하는 부피 : 24.47L
- 이산화탄소 1 mole의 무게 : 44g
- 이산화탄소 16Kg의 mole 수 (16720 / 44) : 380 mole
- 이산화탄소 16Kg이 공기중에 차지하는 부피 (380 * 24.47) : 9298.6L
- 1 세제곱 미터의 부피 : 1000L
| 연간 흡수량 (Kg) |
어린 나무 |
성숙한 나무 |
| 미국 에너지성 |
1 ~ 1.8 |
48.3 ~ 55.8 |
| Carbon-info.org | 2.5 |
14 |
| Colorado Tree Coalition |
21.8 |
계산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중간값을 선택하면 5일간 자동차를 100Km 운행한다면 40 ~ 50년된 나무 한 그루가 일년동안 흡수하는 양이 되는 셈입니다. 일년이 대략 52주이니 일년간 자동차로 출퇴근을 한다면 나무 50여 그루가 있는 작은 숲이 하나 필요하게 되는군요. 전국에 자동차 등록대수가 1726만대라고 하는데 저와 다른 환경을 무시하고 그냥 산술적으로 곱하면 8억6천3백만 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제외하고는 될 수 있는 한 대중교통,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얼마전 기후관련 회의가 열렸던 코펜하겐의 자전거 환경에 대한 비디오입니다. 그야말로 생활화가 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환경이 마련된다면 확실히 자전거 인구가 많이 늘어날것 같습니다. 자칭 불도저인 가카께서 사대강 보다는 이런쪽으로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좋겠습니다만 통계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반발하는 국민들도 많을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